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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마' 이주영 국회부의장, 경남 총괄선대위원장 맡는다선거사무소 해단식서 "최형두 후보 앞승시키는데 모두 힘 합치자"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3.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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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24일 선거사무소 해단식에서 최형두 후보 지원을 약속하며 같이 손을 들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4․15총선 경남 총괄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

미래통합당 경남도당은 24일 "경남 총괄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오만과 위선에 빠진 무능한 문재인 정권 심판에 앞장 서 달라"는 도당의 요청에 대해,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부의장은 25일 경남도당에서 개최되는 '제21대 총선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후, 본격적으로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의장은 지난 23일 “문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는 국민의 큰 뜻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며 불출마 선언 배경을 전하면서 "미래통합당의 후보들이 압승을 거둬 문재인 좌파정권의 위선과 폭주를 막아내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백의종군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었다.

이 부의장은 24일 오전 마산 합포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당원 및 당협 위원 등 100여명 가까이 모여 불출마에 대한 아쉬움을 함께 했다.

이주영 의원이 선거사무소 해단식에서 최형두 후보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다.

이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통합당 공천자로 선정된 최형두 후보를 압승시키는데 모두 힘을 합치자"고 요청해 그 동안의 보이지 않았던 갈등을 털어내고 봉합하는 모습과 함께, 최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한편, 공천이 확정된 최형두 후보는 전날 성명서를 통해 "올해는 마산 3.15의거 60주년이자 이주영 국회부의장님께서 국가기념일로 승격시킨 지 10주년 되는 해이다"면서 "경남정치의 거목이신 이 부의장님의 커다란 결단에 특별한 경의를 표한다"고 고마움과 함께 격려의 뜻을 전했다.

최 후보는 이어 "(이주영 부의장이)공천 과정에서의 여러 아쉬움을 뒤로하고 미래통합당의 승리를 위해, 오만과 독선, 위선과 무능의 문정권을 심판하고자 불출마의 결단을 내려주셨다"면서 "부의장님의 그늘과 보살핌 속에서 자라난 부족한 후배지만 부의장님 뜻을 받들어 총선승리에 매진, 부의장님 중심으로 마산합포 뿐 아니라 경남 지역의 총선 승리를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영 부의장은 24일 오전 마산 합포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가진 뒤, 지지자들과 함께 최형두 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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