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윤한홍 국회의원.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미래통합당 마산회원구 윤한홍 국회의원이 17일 당내 후보경선에서 승리한 후 보도자료를 통해 경선을 함께 치른 2명의 후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한홍 의원은 이날 오후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창원시 마산회원구 국민경선 결과에서 46.3%를 얻어 안홍준 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33.3%), 조청래 현 미래통합당 당대표 상근특보(20.3%)를 앞질러 공천자로 결정되면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윤 의원은 후보 확정 직후 "중국발 코로나19로 불안한 하루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모두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저도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다.

그는 "지난 4년간 마산회원구를 위해 밤낮없이 뛴 노력과 성과를 주민 여러분께서 인정해주신 것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시작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더 나은 마산회원구를 위해 다시 한번 노력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와 함께 "정치선배이며, 지역원로이신 안홍준 후보님과 역동적인 조청래 후보님께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위로와 함께 고마움을 전했다.

윤 후보는 특히 "저는 이제 두 후보님과 함께 힘을 합쳐 4・15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면서 "반드시 마산의 영광, 마산 재도약을 완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