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임춘호기자]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정규섭)에서는 내서읍 감천유원지내 공중 화장실 4개소를 대상으로 수세식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내서읍 감천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하여 행락철 및 하절기에 1일 5,0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으나 아직도 재래식(발효식 및 소멸식) 공중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유원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악취와 미관상 불쾌감을 주고 있어 유원지로서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면이 있었다.

이에 마산회원구의 재래식 화장실 수세화 5개년사업에 첫 출발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감천계곡 내 재래식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세식 화장실로 탈바꿈 하여 시민들을 맞게 된다.

이번 화장실 개선사업은 계곡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그간의 불편을 해소시켜 주는데 의미가 있으며 또한 환경수도 창원시의 위상에 걸맞는 사업일환으로 2015년까지 나머지 18개소도 예산확보 후 연차적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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