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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 연 이틀 '코로나19' 확진자 1명씩 발생경남서 거제 제외한 다른 지역은 4일 동안 추가 확진자 '0'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3.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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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이 구급차를 소독하고 있는 장면.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 거제에서 연 이틀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이 추가 발생해 거제시에 비상이 걸렸다.
경남에서 거제를 제외한 다른 지역은 4일 동안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이날 거제시 양정동에 거주하는(49, 거제6번)이 양성 판정을 통보받고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 8일 저녁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이 있어 다음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으나, 단순 감기 증상으로 코로나19 연관성은 없다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를 하지 않고 귀가했다.

그러나 귀가한 이후 콧물, 코막힘 증상이 계속돼 자신의 승용차로 대우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채취해 분석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남성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도와 거제시는 전했다.

거제시는 심층 역학조사를 벌여 이 남성의 감염원과 감염경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동선경로를 공개했다.

<코로나19 거제 6번 확진자 이동 경로>

3월 7일(토) = 15:00~ 15:30분 자차로 장승포동 홈포레스트호텔에 출근
                  16:00 경 자차를 이용, 자택으로 귀가했다.

3월 8일(일) = 01:40분경 상동동 거제낚시마트에서 낚시에 필요한 도구를 구입
                  03:00시 남부면 저구항 명성낚시배를 타고 낚시
                  20:00 경 자택도착 이후 외출 없이 자택에서 지냈습니다.
                  21:00 경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

3월 9일(월) = 13:20분경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으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발열체크시 36.4도, 코막힘 등 가벼운 단순 감기증상으로 코로나-19 역학적 연관성은 없어 의사의 진료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는 하지않고 자택으로 귀가.
                  15:00경 콧물, 코막힘, 재채기 증상으로 자신의 승용차로 대우병원 선별진료소 방문,
                  발열은 36.5도였으며,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코로나 19 역학적 연관성은 없으나 본인이 원해 비급여로 분류하여 검체채취.

                  15:30분경 두모동 미래약국에서 약 처장
                  16:00경 자차로 자택에 귀가
                            확정판정시까지 외출 없이 자택에서 자가격리

3월 11일(수) = 09:20분 대우병원으로부터 검사결과 양성통보
                    11:00  보건소 앰뷸런스로 양산부산대학병원 음압병동 이송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

이로써 도내 전체 확진자는 81명으로 늘어났다.

당초 음성이었다가 확진자로 관리된 도내 25번째 확진자(48·남·완치)의 창원 거주 가족 3명이 확진자 명단에서 빠지면서 이 남성은 84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군별로 창원 20명, 거창 19명, 창녕 9명, 합천 8명, 김해와 거제 각 6명, 밀양 5명, 진주·양산·고성 각 2명, 남해·함양 각 1명이다.

입원 환자는 72명(완치자 9명 제외)으로 마산의료원 59명, 양산부산대병원 8명, 진주경상대병원 2명, 창원경상대병원 2명, 국립마산병원 1명이다.

현재 246명의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도내 병원에 입원해 있다.

국립마산병원 101명, 창원병원 135명, 양산부산대병원 5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경상대병원 1명, 마산의료원 1명이다.

이 가운데 중증환자는 진주경상대병원, 창원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 입원한 9명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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