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보건소가 직원들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통영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승객들에게 스프레이 소독과 손세정제를 발라주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통영시보건소가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통영으로 들어오는 버스터미널에 직원들을 투입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시 보건소는 통영버스터미널에 도착하는 버스에서 승객이 하차하면, 상·하의 등 옷에 먼저 분무식 소독제를 뿌려주고 있다. 이와 함께 손 세정제를 직접 손에 발라주며 소독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방역 요원들은 통영이 종점인 버스의 경우, 승객이 모두 하차하면 즉시 버스에 올라 버스 실내를 소독해 주고 있다.

통영버스터미널에 도착한 한 승객은 "보통 다른 지자체에선, 버스터미널에서 지나가는 승객에 대해 발열체크를 하는 정도인데 통영에서는 훨씬 세심하고 공격적인 방역 작업을 하는 것 같다"면서 "청정지역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통영시보건소가 직원들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통영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승객들에게 스프레이 소독과 손세정제를 발라주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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