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석 창원교육지원청 제8대 교육장이 지난 2일 오전 9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임식을 생략한 채, 교육장실에서 3월 첫째주 주간회의를 주관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정우석 창원교육장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정우석 창원교육지원청 제8대 교육장이 지난 2일 오전 9시에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3월 첫째주 주간회의를 주관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로 취임식 및 전입직원의 전입식을 취소하고 청 내 방송으로 인사를 대신했다.

정우석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학교가 중심이 되는 창원교육”을 만들겠다는 창원교육의 비전을 밝히며, 학교장이 자율경영과 책임경영을 주도하도록 하는 교육, 수업혁신을 지원하는 일에 최우선을 두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하는 교육,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창원교육의 미래를 밝혀나가겠다"고 창원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정우석 교육장은 진해종합고등학교에서 첫 교편을 잡은 후, 고성여고, 마산여고, 마산가포고, 마산고 등의 일선학교에서 근무했다.
또한 창원교육지원청 장학사, 경남교육청 교육과정지원과 장학사, 교원인사과 장학사를 거쳐, 경남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마산동중 교장, 마산용마고 교장을 역임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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