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에서는 대민 접촉 활동이 많은 경찰관들의 안전이 주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경찰관서 내·외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조치를 보다 강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주서는 기존 실시하던 경찰 관서 출입 관리 조치(청사 출입시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확인)와 함께 경찰서, 파출소, 112 순찰차 등 경찰차량을 매일 방역 소독하고, 경찰서 방문인의 출입 사항을 기록하며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동시간대에 많은 인원이 밀집하는 구내식당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간대별 소인원 분산 이용하도록 구내식당 사용지침을 마련하는 한편, 마스크 표면 오염물질로 인한 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용 마스크 걸이를 설치했다.

또한 직원들의 불필요한 사무실간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매일 개최되는 코로나 19 대책회의 전·후 회의실을 소독하고 있으며, 코로나 19 의심 신고 출동시 보호복을 착용 후 출동하는 등 빈틈없는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경주경찰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19 감염 사전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고, 앞으로도 의심 사례 발생시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