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지역 인재 유출 방지 및 관내 중‧고교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2020년 우수 중‧고 장학생을 선발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일반고 진학 중3 학생▴철암고 입학 장학생▴성적우수▴성적향상 등 4개 부문으로 선발‧지급하던 것을, 금년에는 ‘학교장 추천’ 부문을 신설해 선행‧효행‧솔선수범 등 다양한 모범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5개 부문에 370명을 선발, 장학금 총 1억3천5백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보다 117명, 1천5백만 원 증가한 것으로, 시는 각 학교장으로부터 오는 3월 18일(수)까지 성적우수 장학생 추천 명단을 받을 계획이다.

성적향상 및 학교장 추천 장학생은 7~8월 경 별도 문서를 시행해 추천 받을 예정이다.

한편, 장학생 선발은 장학재단이사회의 심의‧확정으로 이뤄지며, 우수 신입생과 성적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은 4월 중에 지급되고, 성적향상 및 학교장 추천 장학생에 대해서는 9월 중 선발‧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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