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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소속 출마 회견하는 김해연 후보.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공천결과에 대해 무소속 김해연 후보가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김해연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심사에서 12월 적격 판정을 받았다가, 돌연 출판기념회 하루 전인 1월 13일 부적격 통보를 받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표밭을 일구고 있는 후보다.
김 예비후보는“민주당은 국가의 미래를 위하는 정치가의 길이 아닌 오로지 자신들의 정파만을 위한 정상배 집단”이라고 비난의 수위를 높이면서 “이번 공천결과가 현장분위기와는 전혀 다르다. 밀실 야합 공천이 아니라면 공천결과를 공개하라”고 압박했다
26일 오후11시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가 대우조선 노동자출신 백순환 후보가 탈락하고, 문상모 후보로 결정, 발표되자 무소속 김해연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노동자를 소모품 취급하는 정당”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김 후보는 이어 “민주당이 ‘대우조선매각’ 문제를 조금이라도 걱정했다면, 각종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던 나와(김해연) 백순환 후보를 이렇게 처참하게 물 먹이지 않았을 것”이라고 맹비난하면서“‘대우조선 매각’을 위한 교통정리가 아니냐”고 의문점을 던졌다.
김해연 후보와 백순환 후보는 대우조선 출신이다.
김 후보는 백순환 후보의 탈락에 심한 유감을 표하며 "백 후보의 염원을 담아 70개 시민단체와 힘을 합쳐 ‘대우조선매각’ 반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본인이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대우조선매각’ 밀실야합을 막고 국정조사를 통해 그 진위를 밝힐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대우조선이 매각될 경우, 정규.비정규직 조선노동자 2만7,000명의 고용불안과 전후방 1500개 하청.납품업체의 생존권 불안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예고하면서 "이 여파로 옥포1.2동, 아주,장승포,능포동을 넘어 구 신현읍까지 거제시 전 도심지 경제가 초토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덧붙여 "대우조선을 문재인 정부가 버렸다"고 주장하면서 "대우조선 매각저지는 본인(김해연)만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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