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이대균기자]사천시(시장 정만규. 사진)는 청정해역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전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4100여 명의 철도관광객을 모집해 8회에 걸쳐 열차관광투어를 추진한다.

25일 사천시에 따르면 올해 첫 열차관광투어는 26일부터 경북 영주 및 문경시 지역의 관광객 560명을 영주역에서 오전 6시30분 출발, 오전 11시 마산역에 도착해 관광버스로 사천시에 도착한다.

그런 후 항공우주박물관과 삼천포유람선 등 주요관광지와 다양한 수산물이 있는 삼천포 어시장을 둘러보고, 난 후 완사역에서 오후 6시에 귀향할 예정이다.

이번 실시하는 열차관광투어는 지난해 12월 철도관계자와 여행사대표자들을 초청해 개최한 팸 투어로 저렴한 가격과 내륙지방의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 개발로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특히 내달 30일에는 광주역에서 600명, 5월 14일에는 목포에서 500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전, 강릉, 천안, 울진. 군산지역에서 올해 모두 8회에 걸쳐 열차를 이용해 추진될 계획이다.

류재희 담당자는 "새로운 관광활성화 시책사업을 발굴해 많은 관광객이 사천을 찾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특히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객에게 정보제공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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