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항.박두철기자]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병균)가 22일 해도동에서 죽도동(구 청룡회관 옆)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이종학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김병균 지부장은 “많은 분들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농아인협회 포항시지부를 성장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포항시지부는 포항지역 3,000여 청각․언어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지난 1996년에 설립돼 15년간 사랑의 수화교실, 사회교육 및 정보화교육, 수화예술제, 한국영화한글자막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사)한국농아인협회 경북협회 포항시지부는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 ‘사랑의 수화교실’을 3개월 과정으로 개강했으며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문의는 274-0006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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