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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정글돔, 개장 한달 만에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코로나19' 여파 속 주말 7,000여명 방문, 한달 만에 8만 명 돌파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2.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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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내려다 본 거제 정글돔 모습. /사진제공=거제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 정글돔이 겨울철 대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1월 17일 개장 후부터 지난 16일까지 1개월 간 모두 8만2,052명의 관광객이 정글돔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유료 입장객은 6만4,907명으로 전체 관광객의 83%가 외지인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16일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6,700명의 방문객이 정글돔을 찾았다.

정글돔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국이 꽁꽁 얼어붙은 와중에도 주말 평균 6천여명, 주중에도 평균 1,500명의 관광객을 끌어들이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거제시가 4년 반 동안 공들여 개장한 정글돔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돔형 유리 온실로 7,500여장의 삼각형 유리로 구성된 외관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모양으로 눈길을 끈다.

무릉도원을 연상케 하는 커다란 바위 암석원과 석부작은 마치 장가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또한 다양한 야자나무와 열대과수를 비롯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들, 시원한 폭포, 소원을 들어준다는 300년 된 흑판수, 빛의 동굴, 스카이워크, 커다란 새둥지 포토존 등은 관광객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거제 정글돔 내부 모습. /사진제공=거제시

이와 함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사계절 내내 일정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돔 전체가 작은 정글을 그대로 재현했다.
어린아이를 비롯한 성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기에 충분해 그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겨울철 대표 가족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정글돔을 찾은 한 관광객은 “겨울에 아이들 데리고 온 가족이 나들이 갈 만한 장소가 별로 없는데 여기는 실내라 따뜻하고, 정말 정글에 온 것처럼 너무 잘 꾸며놔 아이들에게도 색다른 경험이 된 것 같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시는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해 정글돔 부지 내에 식물문화센터(카페테리아)와 키즈어드벤처를 올 7월 착공할 예정이다.
특히 도로, 주차장,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관광객이 보다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전 세계 관광지에 방문객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하루 7,000명 가까운 관광객이 정글돔을 다녀갔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면서 “정글돔을 비롯해 추운 겨울에 피는 빨간 동백꽃이 아름다운 지심도 등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거제만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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