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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뭉친 '미래통합당' 공식 출범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전진당 합쳐 민주당 향한 단일대오 구축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0.02.1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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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합친 미래통합당이 공식 출범했다.

미래통합당은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약칭은 ‘통합당’, 상징색은 '밀레니얼 핑크'로 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분열했던 보수 정파가 총선 58일 남겨둔 상황에서 단일대오를 갖춘 것이다.
보수 진영 통합은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만이다.

미래통합당 로고.

 이날 통합당 출범식에는 전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비롯해 새보수당 유의동 책임대표, 전진당 이언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았지만 미래통합당 소개 영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또 통합당 지도부에 최고위원으로 새로 선임된 원희룡 제주지사, 이준석 새보수당 젊은정당비전위원장, 김영환 전 국민의당 의원,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도 참석했다.

통합당 최고위원 회의는 황 대표 등 기존 한국당 최고위원 8명에 원 지사 등 4명을 더해 12인 체제로 구성됐다.

통합당 대표는 황 대표가, 사무총장은 박완수 의원이 맡았다.

상징색은 연한 파스텔톤 분홍빛인 '해피 핑크'로 정했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하는 유전자(DNA), 피 한 방울이 깨끗함을 상징하는 흰색에 떨어져 국민 행복을 추구하는 색깔이 됐다는 것이 통합당의 설명이다.

상징 표어는 '하나 된 자유대한민국의 힘'으로 정했고, 로고 모양은 자유대한민국의 DNA가 국민 가슴에 모여 국민 행복과 희망을 끌어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통합당은 전했다.

미래통합당 출범으로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친 민주통합당(가칭),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등 5개 정당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미래통합당 로고.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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