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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남도당, 민홍철 의원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의정보고회 과정서 김해 개최 전국체전 국비예산확보 부풀려 발언" 이유
  • 이환수 기자
  • 승인 2020.02.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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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남도당 당사.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국회의원(경남도당 위원장, 김해갑)을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당 경남도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김해갑 민홍철 국회의원은, 2020년 1월7일부터 관내 선거구인 1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론 형성층 등 다수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가졌다"면서 "그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도당은 "(민 의원이)국비예산 확보관련 업적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2023년 김해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국비예산확보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부풀려 발언한(국비 13.3%를 40%정도로 발언) 명백한 허위사실이 발견됐다"면서 "자유한국당 김해시의원 8명은 지난 4일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이를 지적하고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고 밝혔다.

도당은 이어 "제기한 문제의 본질은 명확하다"면서 "선거 당선을 목적으로 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시민들께 사죄를 드리고, 예산확보 및 활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의 의무를 다하라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도당은 그러나 "기자회견 직후 민홍철 국회의원은 서면 반박 보도자료를 내 ‘한국당 시의원들은 전국체전 유치를 폄훼 말라’며 본인이 발언한 내용과 전혀 다른 엉터리 숫자를 제시하며 총선에서 자당 후보와 맞설 본인에게 피해를 입히려는 말꼬리 잡기로 치부했으며, 이는 10여개의 언론에 보도됐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당은 "이는 또 다른 허위사실 공표이자, 시민들을 대표해 시정의 견제와 균형의 의무를 다하는 시의원의 정상적 의정활동에 대한 외압이며, 김해시민들을 무시하는 후안무치한 발언으로 정확한 업적을 시민들에게 알려야 하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행동으로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고발장에서 "허위사실을 덮으려는 더불어민주당 김해갑 민홍철국회의원의 행위에 대해 유권자들의 혼란을 가중 시키고,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민홍철 의원은 자유한국당 소속 김해시의원들의 기자회견 이후 "민홍철 의원은 자유한국당 김해시의원들은 지난해 시민과 함께 이뤄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폄훼하지 말라"면서 "전국체전 유치는 김해시체육인의 숙원이었고, 경제체전으로 이뤄내 지역경제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의정보고회의 전체 맥락은 전국체전 예산 절감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는 내용"이라고 해명하면서 "한국당은 지난해 56만 김해시민 등이 힘을 모아 이뤄낸 전국체전 유치를 폄훼하지 말고 중대형 대도시로 발돋움하게 할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국체전 개최에 동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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