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근 창원시 도시정책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창원시는 ‘대도약과 대혁신’ 기반을 마련하고 특례시 실현, 스마트도시, 개방형 혁신성장도시, 경제도시 구현을 위한 ‘2040년 창원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군 단위의 최상위 공간계획으로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단위의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과 구조적 틀을 제시하는 정책적 종합적인 계획이다.

창원 미래도시를 위한 기본계획은 도시의 인프라 형성을 중심으로 한 계획에서 사람을 중심으로 한 도시계획으로 개편해 도시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들이 편리함을 느낄수 있도록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제5차국토종합계획과 금년 내 마무리될 경상남도 종합계획을 반영하고 4차산업혁명을 통한 경제성장 및 제2신항의 주요정책을 검토, 필요시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할 계획이다.
 
이에 창원시는 창원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정보체계 구축 용역을 2019년초에 착수해 현재 관련 실과로부터 도시정보 자료를 협조 받아 금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정근 도시정책국장은 "창원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4차혁신 산업 실현을 위한 실질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경남최초 시민계획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제안하고 공감할 수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