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대학교 특수체육교육학과에서는 2020년 1월 31일 15일간의 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특수체육)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교육청, 경북교육청, 대구교육청 3개 교육청의 협력에 의해 특수 체육전공자의 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기간제)를 처음 시행하였고, 이를 경주대학교 특수체육교육학과에서 진행했다.

2020년 1월 2일부터 시작된 연수는 권보민(경주대학교 특수체육학과 학과장)교수와 박수경(경주대학교 특수체육교육학과)교수가 책임교수를 맡아 53명의 특수(체육)교사를 대상으로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역량 7과목과 전공역량 20과목을 개설하여 운영했다.

기본역량과목으로는 정서다루기를 통한 스트레스관리하기, 전략적 사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등 인성적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과목으로 운영되었으며, 전문역량과목으로는 개별화교육의 이론과 실제, 운동발달에 기초한 운동기술적용, 지체장애인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의 적용, 상담이론과 실제, 도전 및 경쟁활동의 이해, 특수체육과 장애인스포츠 지도, 장애학생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과 학습지도, 자유학기제 등 20과목을 통해 특수(체육)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 지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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