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3대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겨울철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는 전기히터, 전기장판, 동파방지를 위한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이 있다.

전기히터는 안전인증 제품인지 확인하고 1, 2시간 사용 후 10분 정도 꺼두도록 한다. 가연물질로부터 멀리 떨어져 사용하고, 멀티탭에 전기제품을 여러 개 꼽지 않아야 한다.

전기장판은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으며, 두꺼운 이불이나 요, 특히 라텍스제품을 장판위에 깔지 않아야한다. 또한 저온화상 방지를 위해 장시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전기열선은 과열차단장치 ·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 사용하고 수시로 열선의 피복 손상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화목보일러는 불연재료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도록 한다. 연통은 보일러 몸체보다 2m 이상 높게 설치하고 연통의 끝을 T자 형태로 만든다.

겨울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장시간 사용을 자제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나 외출 시에는 반드시 플러그를 뽑아야 한다.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난방기구 안전수칙 숙지하여 따듯한 겨울을 보내고, 화재 예방에 모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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