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태백시 첫 민간 체육회장에 유철호(51) 前 태백시유도협회장이 당선됐다.

태백시체육회장 선거는 15일 오전10시부터 태백국민체육센터에서 시작, 2명의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와 가맹단체 소속 유권자 58명 가운데 56명이 투표, 5시 개표결과 유철호 후보 37표, 김정식 후보는 19표를 얻었다

체육회장 선거는 그동안 자치단체장이 당연직으로 맡아오던 것을 정치와 체육을 분리하자는 취지로 도입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법률안에 따라 광역단체 및 자치단체에서 처음 치러지는 민선 선거이며 첫 선거에 유철호회장이 당선 되었다

체육회 당선인 유철호 회장

유철호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오늘의 결과를 있게 해준 단체 회장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태백시 체육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 말하며 또한 소통과 화합하는 체육회를 이끌어가며, 태백시 지역경제에도 도움되는 체육회, 깨끗한 태백시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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