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교주변 및 학원가, 놀이공원, 편의점,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작년 3월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시범 지정한 ‘경주월드’ 놀이공원 내 업소를 포함하여 총 106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이 2인1조를 편성해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기본 안전수칙 중심의 지도점검으로 ▲무신고영업 및 무신고식품 판매 ▲보관기준 준수 및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인 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활동과 더불어 위생·환경 우수 업소에 대하여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정등 우수업소에 대한 육성·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학기간동안 어린이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겨울철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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