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거제시는 올해 정기 인사에서 옥주원 행정과장과 김태근 주민생활과장, 이권우 연초면장, 김규승 산림녹지과장, 박찬수 위생과장 등 5명을 5급에서 4급으로 승진하는 승진인사를 7일자로 단행했다.

또한 기획예산담당관실 김훈, 감사법무담당관실 주정운, 홍보담당관실 박용석, 조선경제과 김형철, 행정과 김호근, 건축과 장시온, 세무과 윤봉환, 농업정책과 이영실, 산림녹지과 김형호, 허가과 문치영 등 6급 10명을 5급으로 승진시켰다. 농업육성과 김영미 농촌지도사는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7급 13명을 6급으로, 8급 19명을 7급으로, 9급 19명을 8급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모두 67명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시 인사관계자는 "4급과 5급 등 상위직급 결원이 많아 예년에 비해 상위직급 승진이 많았다"면서 "상위직급 결원이 대부분 행정 직령이었지만 일부 기술직에도 승진을 안배하는 등 능력과 성과, 연공서열도 중시했다"고 이번 인사 특성을 설명했다.

한편 거제시는 승진자를 포함한 전보인사는 오는 10일께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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