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2011년도 지방공무원 학습•연구동아리 운영 계획에 따라 운영 신청서를 제출한 59개 팀의 계획서를 심사해 30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들의 자율적인 학습•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내실 있는 동아리 운영을 위해 올해에는 동아리 활동 목적, 동아리 활동 내용 및 계획 체계성, 교육발전 기여도, 공무원 역량강화와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활동 분야는 학교회계 등 직무분야 24팀, 프레젠테이션 등 정보화분야 3팀, 영어회화 등 어학분야가 3팀이며 이들 동아리는 자체 계획에 따라 11월말까지 해당 분야 동아리 활동을 실시한다.특히 동아리 활동은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일과시간 이외의 개인 시간을 활용해 월 1회 이상 정기모임과 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 학습•연구 활동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1차 활동비는 50만원 내외(3월, 승인 동아리 전체), 2차 활동비는 25만원 내외(8월, 20팀 내외 선정)를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또 12월께 동아리별 학습•연구활동 결과에 따라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상위 6팀 내외의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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