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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기자실 브리핑룸 개조와 기자단을 해체 생색용이며, 브리핑 룸에는 특정언론사 지정석이 있다. 이곳 마산시 브리핑 룸은 일부기자들의 개인사무실로 전락했으며, 이들은 특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상 지자체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기사작정을 하고 비난을 하는 경우도 부분적으로 있겠지만, 마음편히 냉정하게 비판 기사보도를 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아니 일부 기자가 당당하게 보도를 한다해도 다른 기자들이 질책성 기사를 쓰는데 부담을 받을수 있을 것이다.
언론의 기능은 비판을 포함한 평가와 소식전달이다. 이런 언론이 항상 칭찬일변도로 나간다면 언론으로서 존재의 가치가 없다. 정부가 직영하는 홍보기관만 있으면 됐지, 시민들의 구독료를 걷어서 독립된 운영을 하는 언론은 필요없다.
몇몇 언론의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를 위해 기자실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적어도 미국에는 기자실이라는 개념이 없다. 대신 기자회견이 열릴뿐, 기자실은 없다.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는 각 언론사들이 신경써야할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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