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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경기장 '평화 만국회의 기념식'대관 취소...주최 측 "법적대응 할 것”
  • 이판석 기자
  • 승인 2019.09.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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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판석 기자]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이 일부 기독교단체 등의 반발로 대관 측이 일방적인 취소 통보를 내려 불공정 시비가 불거지고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 측은 추석 연휴를 제외하면 사실상 행사 이틀 전인 지난 11일 ‘9‧18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을 ‘사용 허가 목적 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다’며 대관 취소를 통보했다.

'9.18 평화 만국회의 제5주년 기념식'  주최 측은 "지난 7월 행사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문제없다고 판단해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그러다 최근 일부 기독교단체 등이 시위를 하며 취소 압박을 가하자 연휴 전 일방적으로 취소를 통보했다"고 지적했다.
 
주최 측은 이어 "대관 담당측에서 11일 오후까지도 취소 이유가 없다"며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관계자가이 밤늦게 직접 기안을 작성, 셀프 결재한 후 취소 공문을 기독교언론을 통해 공개했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또 "기독교단체 등은 경기장 측과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이사장이자 경기도지사인 이재명 지사에게 대관 취소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도청 앞에서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그러면서 "이들은 평화 만국회의를 특정 종교를 위한 행사라고 폄훼하면서 행사 진행시 가출, 이혼, 직장포기, 학업포기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터무니없는 주장을 하며 막무가내로 경기장 측과 경기도를 압박했"고 주장했다.
 
주최 측은 아울러 "9‧18 평화 만국회의는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세계인의 평화 문화축제이다"묘  "행사는 전쟁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평화 국제법 제정을 목표로 정치, 법조, 언론, 종교, 시민단체, 청년, 여성 등 각계각층 사람들이 모여 세계평화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최 측은 또한 “만국회의는 지난 5년간 충돌은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고 질서나 환경적인 측면 모두 완벽하게 마무리돼 모범적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독단적으로 취소를 강행하면서 임대자에 청문 절차 한번 없이 일방적으로 취소 통보를 하는 것은 악질적이고 비상식적인 갑질행정이다"고 비판했다.
 
주최 측은 이어 "경기장 측과 경기도청을 상대로 법적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판석 기자  koreajnco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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