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정종호)는 30일 오전 10시 관내 삼육미래클 어린이집원생 32명이 소방서 견학과 체험을 마치고 직접 쓴 손 편지를 소방대원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소방서를 방문한 어린이들은 소방서 교육체험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편지를 전달하였다.편지에는 어린이들이“소방관 아저씨 고맙습니다”,“소방관 아저씨 멋져요”,“불을 꺼주셔서 감사해요”,“소방관 아저씨 사랑해요”등 글이 쓰여 있었다.

이날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은 긴급한 상황 시 원생들이 해야 할 행동과 119 신고요령 등 어린이 들이 할 수 있는 대처방법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였고, 체험학습으로는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소방차 탑승체험, 물 소화기 사용체험 등 진행됐다.

또한 유사시 지도교사가 안전하고 신속하게 원생을 대피 시킬 수 있는 방법과 불나면 대피먼저! 초기 대응방법도 교육하였다.

유영민 방호구조과장은 “소방관을 떠올리며 편지를 썼을 삼육미래클 아이들을 떠 올리니 마음이 훈훈해진다”며“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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