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영양읍행정복지센터는 11일 영양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이 공적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영양읍 주민자치위원회'를 개회했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영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장 수여 및 임원 선출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영양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17조 제4항에 의거하여 총 20명(지역대표 여성의원 8명, 지역대표 남성위원 12명)으로 구성됐다. 그리고 위원장으로는 권상운 씨, 부위원장으로는 안귀영 씨가 선출됐다.

권상운 초대위원장은 “영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진정한 주민자치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주민의 복지, 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 스스로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초석이 되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병호 영양읍장은 “지역의 가치를 스스로 높이고 공동체 중심으로 우리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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