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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 어르신 火를 花로 즐긴다하동문화원, 어르신 대상 10월까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 손정현 기자
  • 승인 2019.07.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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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기자]  하동문화원(원장 강태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火)를 화(花)로 즐기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통합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자생적 문화예술 향유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 사업이다.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火)를 화(花)로 즐기자’는 하동의 자생화를 이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작품도 만들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마음의 화(火)를 꽃(花)으로 승화해 여유있는 삶을 즐기자는 의미가 담겼다.

이를 위해 하동문화원은 사업코디네이터로 사업총괄을 맡은 이정숙 압화 작가를 비롯해 도을주·추일주 전문강사를 초빙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28회차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꽃과 나의 블랜딩, 나는 꽃 요리사, 꽃으로 그림그리기,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돼 양질의 자생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하동문화원은 이의 일환으로 세계문화예술축제기간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하동요양원을 찾아 시설 어르신들에게 시들지 않는 꽃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시들지 않는 꽃처럼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현장답사로 지난달 27일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세계 각국의 정원과 수백 종의 정원 꽃을 관람하면서 하동에도 계절별 꽃 축제가 아닌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으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다.

강태진 문화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화(火)를 화(花)로 즐기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문화예술 활동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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