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박철수 기자]  태백소방서(서장 정종호)는 지난 7일 관내 오투리조트 퍼블릭골프장에서 캐디 및 관계자 등 54명을 대상으로 간담회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골프가 대중화되고 특히 심장질환이나 고위험군에 속하는 중장년층 골프인구가 급증하면서 골프장 내 심정지 및 부상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골프장이 대부분 산에 위치하고 있어 응급환자 발생시 119구급대의 신속한 접근이 어려워 이번 응급처치교육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치환 구조구급담당은“이번 교육으로 골프장내 심정지가 발생시 관계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인명 소생률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자기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응급처치를 임해주셨으면 한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박철수 기자  pcs4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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