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케팅 상담중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요원

[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사업단장 정성훈)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린 ‘2019 싱가포르 인터폴 월드 보안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2년마다 인터폴이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100개국에서 온 3천여 명의 각 국 경찰과 법 집행기관, 보안업체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IT, 보안·안전설비, 방위산업 등을 전시하고 IT기술 발전 관련 사이버·공공 안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동국대 GTEP사업단은 이번 전시회에 함께 참가한 보안업체 ‘나아’의 보안 엑스레이 기계를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시연했다. 또한 사전 해외조사를 통한 사전마케팅 활동과 부스 설치, 수출 상담과 통역 지원을 통한 현장 마케팅 업무를 수행하여 해당 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최여진(글로벌경제통상 3) 요원은 “전시회를 참가하기 전 보안과 관련되어 사전보고서를 작성하였는데 그때 디지털 시대에 첨단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치안기법들이 요구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제 전시회에 참여해보니 과학 기술이 점차 발전하고 있는 오늘날 범죄율 감소를 위해 다양한 보안 기계들이 개발된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특별한 기술도 수출입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창의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무역을 부흥시키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훈 GTEP사업단장은 “동국대학교 GTEP사업단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현장마케팅 활동을 지원해주고 통역지원, 수출상담 진행 등을 통해 실무적인 무역 경험을 쌓고 있다.”라며 “체계적인 사전 시장조사와 전문적인 현장 마케팅 활동을 통해 무역과 관련된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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