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기자]  하동군은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인·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하동군 스토리채널 플랫폼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동군이 주관한 스토리채널 플랫폼 교육은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시장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유통 채널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5주간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카카오스토리 활용법, 스토리텔링, 네이버마케팅, 제품 사진 촬영법, 네이버 스토어팜 상세페이지 제작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지리산자연밥상영농조합 고영문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모바일 사용이 어려워 그동안 온라인 마켓을 활용하지 못했던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오프라인 마켓의 한계를 극복하고 온라인 마켓을 통한 판로개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판매자의 정보화 활용능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스토리채널 교육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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