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가 오는 21일(금)까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사업 2차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지난 2월 말까지 1차 지원 신청을 접수해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처리와 이로 인한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사업물량은 총 109가구(지붕개량 95가구, 슬레이트 철거 14가구)이다.

지붕개량의 경우 일반가구는 5백 만 원,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9백 만 원 한도에서 지원하며, 슬레이트 철거는 최대 3,360천 원까지 지원한다.

본인 소유의 주택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며 상가와 축사, 창고 등 비 주택 슬레이트 건축물에 대한 지원은 불가하다.

희망자는 접수기간 중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환경보호과 생활환경팀(☎033-550-2063) 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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