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대표 이성택)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9시 30분에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문화활동으로 '실버 영화 감상제'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천부성 부시장, 심창보, 이한영시의원, 이상은 태백노인복지센터장, 대한노인회 태백시 지회장 및 이사, 노인일자리 참여자 470명, 태백시 사회복지과 및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이성택 지회장의 개회사를 통하여 노인일자리가 지역사회에 유익하고 의미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의 새로운 실버 문화 양식의 첫 걸음인 ‘실버 영화 감상제’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이어 천부성 부시장의 축사와 노인대학 학생들의 합창, 쇼쇼쇼 댄스를 공연하여 영화 관람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2부 행사로 영화 ‘집으로’를 관람하여 노심의 공감대를 형성함으로 실버 문화 향유의 기회를 가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관람 후 황부자며느리공원 걷기 행사를 하여 내고장 관광 명소에 대한 올바른 인지와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 실버 문화 활성화와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 후 참여자들에 대한 중식 제공시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인근 식당업체를 나눠 이용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상인들이 크게 환호하였다.

대한노인회 태백시지회 행사 관계자는 “이번 실버영화감상제는 강원영상위원회와 한국영상자료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라는 영상문화 보급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에 대한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되었으며, 또한 새로운 실버 문화 활동 양식의 디딤돌이 되어 좀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들께서 즐겁고 신나는 사회봉사 활동으로 노후의 행복한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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