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가 오는 14일(금)부터 20일(목)까지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53명이 증가한 2,557명이 참가해 7일간의 열전을 치른다.

경기는 체급별 겨루기로 진행되며, 중등부 11체급, 고등‧대학‧일반부 각 8체급씩 치르게 된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펼치는 토너먼트 방식의 개인전이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최상급 기량의 선수들이 펼치는 이번 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최적의 대회 여건 조성을 위해 경기장 상태부터 대회 운영, 의료, 숙박에 이르기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15일(토) 오전 11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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