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기자]  하동군 적량면은 부산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황지영 헤어 원장이 지난 10일 동점마을 어르신들에게 미용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황지영 원장은 최근 동점마을로 전입한 지인을 방문했다 마을어르신 16명에게 머리를 손질해주는 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용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긴 머리 때문에 불편했는데 미용실 원장이 직접 머리 손질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황지영 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봉사를 받으시고 말끔해진 머리를 보며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자원봉사로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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