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6월 10일 제2회 원화데이 행사로 아침 등교시간 본교 정문 및 후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로또(Love와 Manitto의 앞뒤 글자)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화데이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즐거운 등굣길 활동을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진행 내용은 아침 등굣길에서 복권을 받고 복권의 스크래치 부분을 긁으면 친구의 이름이 나오는 이벤트 기획이다. 학생들의 아침 등교가 설레고 즐거워지는 효과까지 볼 수 있었다. 더불어 마니또와 복권 뒤에 쓰여 있는 힘이 되는 말을 건네고 인증샷을 찍어 보내면 간식증정까지 이루어지는 행사라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아직 관계가 서먹한 친구와 좋은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며 사이가 돈독해지는 효과도 있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친구들과 뜻깊은 추억을 남겼고 고등학교 생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로또데이 행사는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남기고 힘이 되는 말을 건네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원활한 친구관계가 맺어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재미와 흥미가 덧붙여진 행사로 학업에 지친 일상에 즐거운 기대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원화 단장 2학년 서민기 학생은 “학급에서 마니또 행사는 가끔 있었지만 전교생이 함께 마니또 행사를 하니 기대가 더 컸다. 학교 전체가 정이 쌓이고 나누며 배려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행사를 준비한 입장에서 보람을 많이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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