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 석보초등학교(교장 최원혜)는 5일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현장 중심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오태초등학교 박병주 선생님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연극 연수’를 실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체험 중심의 교육연극을 강화하여 연극적 경험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성을기르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이에 석보초등학교는 본교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 연수 주제를 교육연극으로 선정하여 개정 내용에 대한 현장 교원의 이해도를 제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연극 연수에서는 박병주 선생님의 진행으로 최면술사, 정지장면 만들기, 핫시팅 기법 등을 교원들이 직접 체험하고 선생님의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교사 이 모 씨는 “평소의 수업 연수 및 교원연수는 한 방향으로만 운영되고 이해도 되지 않았는데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교육연극을 수업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었고 이러한 연수가 많아져야 효과적인 교원연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교장 최원혜는 “현장 중심 연수의 취지를 살려 연수 주제 선정 단계부터 본교 교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험 중심의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교사별로 학생 참여형 수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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