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29일 (수)에 동아리별 테마형 체험학습 활동을 실시하였다. 놀이동산에서 하루를 즐기고 끝나는 체험학습과 달리 동아리별로 학생들에게 직접 계획하게 하여 창의성과 주체성을 바탕으로 진로 탐색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 동아리는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선생님이 되어 도움이 되는지 연구하였고, 과학 동아리는 대학교나 과학관을 탐방하여 여러 체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키웠다.

시사 동아리는 대학교에 가서 다양한 설문조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고, ‘SOCIAL'은 경북 대학교에 방문해 증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자신이 증인을 할 의향이 있는지, 하면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의 설문 조사를 하고 사회 문제를 직접 찾아보았다.

또한 동아리 부원들은 대학생들과 토의를 통해 사회적 인식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신문부는 부산 대학교에 방문하여 신문방송학과 재학생들과 함께 학과체험 및 학과에 대한 소개를 듣고 진로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현장체험학습을 마친 학생들은 알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고 집에 돌아와서도 진지하게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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