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2019년 황성동 경로 효 화합 한마당 대잔치’가 지난 26일 경주시 용황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을 비롯해 이동균 황성동장, 배진석 도의원, 김수광·김태현 시의원 및 관내 자생단체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께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경로 효 잔치는 황성동 관내 17개 자생단체에서 주관, 황성동 청년회가 주최했으며, 주민자치센터 난타 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마을별 윷놀이 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67개 관내 기관 및 기업체, 상가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물품 및 경비를 후원했고 새마을 부녀회와 자원봉사자들은 음식을 준비하고 나르며 어르신들의 자리안내를 도왔다.

이동균 황성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경로효친사상을 계승·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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