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27일 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해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했다.

성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에는 사회공헌홍보부 직원과 에리카뷰티스쿨 회원 그리고 복지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직원들은 조명과 카메라 셋팅 등 촬영 환경을 조성한 뒤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사전 접수한 어르신 50여명에게 장수사진을 찍어줬다.

또 에리카뷰티스쿨 회원들과 함께 한복을 대여해 입혀주고 메이크업을 해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공헌팀 박형욱 대리는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 내내 어르신과 봉사자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아 보람됐다. 연륜이 묻어나는 주름살과 멋쩍은 웃음 등이 오늘 주인공이신 어르신들을 더욱 빛나게 해줬다. 완성된 액자를 받고 기뻐할 어르신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회공헌팀 김두용 팀장은 “어르신들에게 멋진 사진을 선물하기 위해 봉사자들 서로가 도왔다.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이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촬영한 장수사진을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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