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안주생)은 지난 24일 김형갑 광복회경남지부를 비롯한 12개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2019년 호국보훈의 달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 행사 안내 및 보훈단체장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종 추진행사에 많은 지역민 및 보훈단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로 뜻 깊은 호국보훈의 달을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에는 '추모‧선양' 국민이 기억하는 행사, '예우‧감사' 희생‧헌신에 보답하는 행사, '국민통합' 국민과 함께하는 행사의 3가지 테마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애국의 출발점이 보훈’이 될 수 있도록 전세대가 공감하고 일상생활 속 보훈의 가치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추진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주요행사로 내달 2일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에서 6·25전쟁 참전국 및 지원국 등의 전쟁과 관련한 테마로 정하여 나라별 전쟁영웅 및 문화를 체험하는 'Memorial Festival'이, 내달 8일 진해루에서는 해군과 함께하는 보훈문화 버스킹을 테마로  나라사랑 체험활동과 라이브퀴즈쇼, 군악대 공연 등 무대행사로 꾸며지는 'ONE대한 나라사랑 페스타'를 소개했다.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희생‧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존경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명예를 드높이는 행사추진으로 따뜻한 보훈구현에 힘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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