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경직 기자]   태백시 드림스타트는 강원랜드복지재단 프로그램 공모에 양육자 마음치유 프로그램 ‘Healthy Parents ♥ Happy Family’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취미활동과 부모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함으로써 양육 스트레스 감소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프로그램명인 ‘Healthy Parents ♥ Happy Family’ 또한, 프로그램을 통한 마음 치유의 시간이 부모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플라워 테라피(원예활동)와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증 취득, 간식 만들기 등 취미교육과 연계한 양육자 마음 치유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매주 1회씩 진행된다.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소통능력 강화 교육도 지속 추진된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들이 정리수납 전문가 자격을 취득하는 경우, 집안 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여 정리수납에 대한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등 부모들의 자조 모임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드림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해당 프로그램을 부모‧양육자 교육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경직 기자  leky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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