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대구시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제3회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 그림 공모전을 시행했고, 선정작에 대해 오는 15일 교통연수원 소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구시로부터 어린이교통랜드를 위탁받아 운영하는 교통연수원(원장 최길영)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하여 대구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 1,356점의 그림이 접수되어 언론사, 미술협회, 교사, 교통안전 전문가 등 6명의 심사위원들이 창작성, 홍보효과 등을 심사하여 대상을 차지한 유가초등학교 2학년 배소율 어린이의 작품을 비롯한, 최우수상 5점, 우수상 9점, 장려상 15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교통연수원 및 어린이교통랜드에서 상시로 전시하면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백화점, 공원 및 지하철 역 등 다중집합장소에서도 교통안전 캠페인과 더불어 교통안전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근 대구시 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이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를 위하여 어른들이 솔선수범하여 교통법규를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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