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 일월초등학교(교장 김명애)는 지난 10일 제 97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껏 뛰고 달리는 즐거움 속에서 어울리는 ‘놀아라, 즐겨라’는 주제로 일월 어린이 행복 대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학생, 1~6학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게임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어린이 행복 대잔치는 학부모 뿐만 아니라 조부모와 일월면 지역 할머니, 할아버지를 초청해 학교 행사를 넘어 일월면의 축제장이 됐다.

일월면 지역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풍물놀이단이 축하 공연을 해주었으며, 일월초등학교 학생들은 화답으로 그 동안 방과 후 프로그램, 1인 1악기 활동 등으로 열심히 연습한 악기연주를 보여드리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또 5월 8일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학부모님과 조부모님들을 위해 ‘내 나이가 어때서, 어머님은혜’ 합창을 불렀다.

6학년 이미선 학생은 “너무 재미있게 놀아서 몸은 힘들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가을에 또 운동회를 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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