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 석보중학교(교장 김종만)는 7일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본교에서 전문직업인 초청 진로체험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플라워 디자이너를 초청해 이 직업은 무엇인지, 플로리스트의 현 업종 분석 등 다양한 직업 세계를 설명듣고, 프리저브드 플라워 만들기 체험을 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가 가장 아름답게 폈을 때 특수 친환경 보존액을 사용하여 탈수, 탈색, 착색, 보존, 건조의 5단계를 거쳐 생화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장기간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새로운 개념의 꽃이다.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물 없어도 온도와 습도에 따라 3~5년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으며, 말라도 섬유질이 남아있기에 부드러운 촉감과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장점 중에 장점이다.

또한 친환경 염색으로 생화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색상의 꽃을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한다.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정성스럽게 만들어 부모님께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함과 더불어 플라워 디자이너 직업체험도 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였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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