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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엔돌핀 UP! 대구 컬러풀페스티벌 성황리 개최국내·해외팀 5000명 참가···아시아 최대 거리퍼레이드 선보여
  • 정은진 기자
  • 승인 2019.05.0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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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열린 4~5일 대구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형형색색의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위와원(we are one) 팀이 형형색색의 화려한 의상에 전세계 춤의 향연을 더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대구의 대표 축제인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지난 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형형색색 자유의 함성’이라는 주제로 대구 중심가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펼쳐진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의 거리퍼레이드를 선보이며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거리에는 컬러풀 퍼레이드 참가팀들의 퍼포먼스를 관람하기 위해 가장 좋은 자리에  이동식 의자를 챙겨온 노부부부터 아이들을 유모차에 태워 자리를 잡은 가족들까지 관람객들로 가득찼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일본, 중국, 러시아, 필리핀 등 7개국 16개팀 349명의 해외팀과 시민퍼레이드의 참가 86개팀으로 총 5000여명이 참여했다. 레드·그린·블루 3구역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부문도 일반부, 해외부, 기관·기업부, 가족·실버·다문화부, 청소년·유초등부로 나눠 경합을 벌였다. 특히 올해는 퍼레이드 심사를 통해 상위 10팀을 선발한 ‘원더풀 TOP10 퍼레이드’를 선보여 거리퍼레이드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화려한 조명 아래 형형색색의 퍼레이드팀이 등장하자 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화려함을 저장했다. 일반부의 컬러풀 퍼레이드에서는 전문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 높은 퍼포먼스 공연을 선보였다.

'2019대구컬러풀페스티벌'이 열린 4~5일 대구국채보상로 일대에서 형형색색의 거리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대명공연예술연합회'가 수준높은 뮤지컬 판타지를 선보이고 있다.

형형색색의 화려한 의상에 전세계 춤의 향연을 더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위와원(we are one) 팀은 푸른색 부채로 넘실거리는 파도를 만들고 화려한 꽃들 사이로 나비가 등장시켜 관람객들로 “예쁘다”를 연발시켰다. 이들은 한국농악을 피날레로 춤으로 세계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펼쳐 최우수상과 더불어 연출상까지 수상했다. 수준높은 뮤지컬 판타지를 선보인 '대명공연예술연합회'의 노래와 안무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거리퍼레이드의 대상은 화려한 태권퍼포먼스를 선보인 '부안예술회관상주단체포스댄스컴퍼니&우석대태권도시범단'이 차지해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위와원(We are one)'은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청소년·유·초등부 최우수는 '원주합기도랩터스' 팀이, 해외부 최우수는 '필리핀 마스카라(Maskara)', 가족실버다문화 최우수는 '푸른 하늘의 몽골', 기관·기업부 최우수상은 '대구시설공단'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우수, 장려, 특별상 순으로 시상이 진행됐으며 총 1억 41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최재관(40·동구) 씨는 “컬러풀 축제답게 다양한 색채감으로 거리를 물들여 눈이 행복했다”며 “일반부 퍼포먼스가 전문적이어서 작녀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퍼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장면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한 이예진(여·27·달서구) 씨는 “다양한 색깔과 음악이 어우러져 흥을 돋우며 엔돌핀을 상승시켜 행복함이 느껴지는 축제였다”고 전했다.

 '부안예술회관상주단체포스댄스컴퍼니&우석대태권도시범단'이 대상을 차지했고 '위와원(We are one)'은 일반부문 최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했다.

퍼레이드에 앞서 개최된 전야제를 비롯해 공중 개막 퍼포먼스, EDM파티 공중 DJ부스는 시민들을 열광시켰다. 거리예술제, 아트마켓, 푸드트럭, 어린이날 프로그램, 영호남 달빛줄다리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폐막일 특별 공연은 이건명, 김소향 등 뮤지컬스타들의 ‘뮤지컬 갈라’ 공연과 월드스타 '싸이'와 함께 화려한 축제의 막을 장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동차에게 내어 줬던 도로를 이틀간 시민들에게 되돌려 마음껏 도로를 거닐며 즐긴 축제"라며 "이번 대구컬러풀페스티벌은 화려한 일상의 탈출을 경험하는 장이 됐다. 앞으로도 다채롭고 형형색색의 대구만의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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