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포항시가 아리랑 민속 예술단 (단장: 이재봉) 과 문화재청 생생 문화제 사업으로 진행하는 “생생 이야기가 살고 있는 문화재”가  18일 시작으로 오는 2019년 10월까지 덕동 문화 체험관 및 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청소년,다문화 가족,일반 관광객 등이 참석하여 마을 트래킹, 한복 체험, 다도, 전통 놀이,천연 염색, 등을 체험하고 우리 소리배우기 등 전체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예약이 필수이며 인원은 40명 으로제한된다.문의는 054:248~5678 , 010.4929.1515로 하면된다.

생생 문화제 사업은 우리 문화제 수업에 숨겨진 다양한 의미들을 문화 콘텐츠로 활용, 국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재창조 해 나가기 위해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자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을 통해 포항에 있는 명소를 다양한 활용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 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감은 물론, 지역에 배향하는 인물 탐구 (이연적. 이연괄, 정문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교육, 인성 함양과 온고지신의 지혜를 깨달을 수 있을것이다.

또한, 전통 문화와 현대 문화가 접목하는 고품격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재정립되며 지역민들의 문화 속의 기회를 확대 및 가까워진 문화재, 재미있는 명소 만들기, 역사 문화 자원을 창의적으로 관광과 연결하여 숙박 및 지역 생산물 구매 등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이다.

한편, 덕동은 자금산 남쪽 산기슭에 형성된 유서 깊은 마을로 신라 때 죽장부곡과 성법이부곡이 형성된 이래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제철과 관련된 철물 기구와 무기 생산 공장들이 있던 곳으로, 벼슬재는 관인이 아니면 동행을 못 한다고 전해 오며 사의당, 이강의 후손들이 360여년 집성촌으로 살아가고 있다.

대표 문화재로, 명성 81호 용계정과 덕동숲, 경상 북도 지정 민속 문화재 제 80호 애은당, 제 81호 사우정, 제 158호 여연당과 등록 문화재 제 373호 오등리 근대 한옥이 있으며 고종 5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철거된 세덕사의 230년 전 문서를 덕동 민속 전시관에서 모두 볼 수 있다.

(문의:054:248~5678 ,010.4929,1515 )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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