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시 천북면 청년회(회장 최홍제)는 지난 2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신라공고 체육관에서 천북면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준 도의원, 이락우 시의원,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 했다.

행사를 주관한 천북면 청년회는 1부 기념행사에서 관내 신당3리 김복규(94세) 할아버지와 덕산리 김기화(92세) 할머니께 장수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효자‧효부상을 수상한 신당3리 김영기, 동산1리 윤경희씨 에게도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행사에서는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난타 공연, 민요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며 신명나게 진행됐다.

최홍제 청년회 회장은 “오늘 존경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대접해 드리니 기쁘다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인구 천북면장은 “오랜 세월동안 천북면을 지켜오고 계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만수무강 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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