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손정현기자]  설천교회(목사 김성수)가 지난 24일 설천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모시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전도회와 함께 어르신들에게 비빔밥과 생선, 과일과 커피 등을 정성껏 대접한 김성수 목사는 “비록 한 끼지만 사랑과 정성을 담은 따뜻한 밥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런 봉사를 통해 교회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무료급식 봉사에 동참한 박형재 설천면장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이 같은 노력을 해 준 설천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바깥활동이 증가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천교회는 지난 2월 설천면과 맺은 “희망 씨앗 나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및 이미용 봉사와 더불어 의료기관과 연계한 무료 의료봉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손정현 기자  s6886@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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