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부산지방병무청(청장 권병태)은 25일 부산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울산 지역 48개 병역사항 신고기관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병역사항 신고(공개) 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사회지도층이 솔선수범하여 병역의무를 자진이행하는 병역 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해 1999년부터 고위공직자(공직후보자 포함)와 그 직계비속의 병역의무이행 과정에 대한 신고 및 공개를 제도화하는 공직자 등의 병역사항 신고 및 공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병역사항 신고·공개제도의 주요 내용 및 절차를 안내하고 ‘18년도 신고기관 실태조사 결과 우수 및 미흡사례 공유를 통한 기관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으며 공개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권병태 청장은 “병역사항 공개제도의 지속적인 교육과 실태점검을 통해 신속·정확하게 공직자 및 공직후보자와 그 직계비속의 병역사항을 공개하여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를 조성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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