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주시 황남동에서는 지난 18일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남천(문천) 주변의 강변 산책로에 노랑, 빨강, 보라 등 형형색색의 팬지와 미니팬지, 꽃양귀비 등 봄꽃 13,000여 본을 심었다.

또한 지난해 가을 남천 강둑에 뿌려둔 노란색의 유채꽃이 만개해 강변 일대가 더욱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해 황리단길, 오릉과 교촌마을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멈추고 있다.

아울러 황남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인근 지역주민 및 직원 등이 함께 강변길 주변에 백일홍과 코스모스 씨를 뿌려 다가오는 여름과 가을에도 꽃이 있는 황남동을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황남동장은 “앞으로 황남동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만들고 사계절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이 있는 마을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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