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 석보초등학교(교장 최원혜)는 17일 학교강당에서 할매할배의 날 기념 및 개교 98주년 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할매할배의 날의 의미와 자신의 뿌리를 생각하게 했고, 석보초등학교의 역사와 유래를 통해 학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소속감을 고취하면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

또한 행사 후 지역의 양로원 및 지역노인센터를 방문하여 우리 학교와 마을의 옛이야기를 들고 떡케익을 함께 나눠드리는 행사를 실시했다.

6학년 권 모 학생은 “우리 학교가 그렇게 오래 된 줄 몰랐고, 또한 우리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우리 학교에 다녀 너무 뜻깊고 우리 학교 생일을 맞이하여 내 생일인 것처럼 기뻤다.”고 말했다.

석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사랑 및 지역사랑 또한 할매할배의 날의 기념을 통해서 학생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